■ 출연 : 양지민 변호사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이 평소에 살인을 해보고 싶어 했고 사실상 석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20대 여성에 대해 프로파일러 심리 상담에 이어 사이코패스 여부도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건을 포함해 최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은 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까지, 양지민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서 만난 또래 여성을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일단 지금 경찰에 자백을 한 거죠? 뭐라고 자백했습니까?
[양지민]
일단은 지금 경찰에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본인이 평소에 범죄 수사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것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었다, 그것이 살인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이르게 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처음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가족이나 수사기관이 증거를 내놓고 가족들이 설득도 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본인이 사실대로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은 말다툼이라든지 이런 것이 있었는지는 추가적으로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여지가 있기는 하겠지만 본인은 나는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찰 이야기에 따르면 피의자가 석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정황들이 보인다고 하는데 어떤 정황들이 있었습니까?
[양지민]
맞습니다. 세 달 전, 그러니까 2월부터 이 여성이 본인의 휴대전화를 통해서 검색을 합니다. 그런데 검색어가 굉장히 섬뜩합니다. 살인, 시인 없는 살인, 그리고 살인 사건 이렇게 검색어를 검색해서 어떤 사건들이 있는지 쭉 보기도 했고요.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했는데 이런 살인 사건과 관련된 범죄 소설들을 많이 대여를 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범행 후에 마트에서 표백제라든지 비닐봉지를 구매를 하는데요. 이것은 자세하게는 설명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사후적인 수습을 하는 데 필요한 목적으로 구매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 여성이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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